잡동사니2009. 7. 8. 20:27

일상으로의 초대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I'm spendingwhole my days for you

Cause I am always thinking about you

I really like to share my life with you

I truely want to be someone for you

So It is an invitaion to you

Now I am waiting for the answer from you

I swear I will do anything for you

But sadly I've got nothing to give you

All I can do is just say I love you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Posted by kr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