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2007. 11. 2. 13:28

특화폰이란 이름으로 요즘엔 휴대폰의 종류도 다양하다

IT 강국답게 기술력이나 아니디어는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잘팔리는데 왜 국내에서는 안팔리고 있다고 한다.

아래기사는 그런 사항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특화폰이라고 기능좋은 폰이 나온다고 해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

사용자의 편의를 마추기 보다는 이동 통신사의 수입원에 촛점이 마추어 지다보니 제대로 된 기능도 넣지도 않고 광고로만 뻥치니 잘 팔릴리가 있나?

이거되면 저거 안되고 돈안된다고 A/S도 개판이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하는건지 마는건지 최신기능을 넣어두고 완벽하다고 생각하는건가?

소비자가 다 알아서 해결해서 쓰고...각종 포털이나 커뮤니티에 가보면 문제점 해결하는 글들이 조회수가 제일 높다.

제조사나 판매사가 좀 적극적으로 불만을 수용을 하고 처리를 해야하는데......

돈이 무엇인지... IT 강국이 무엇인지...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팔았으면 한다.

 

아래기사 참조

 

특화폰 국내 찬밥 왜?

해외서는 잘나간다는데…

스마트폰.뮤직폰 등

잇단 실패로 출시 포기도

기능보다 디자인 선호 탓

‘해외에서는 잘나간다는 특화폰, IT강국 한국에서는 왜 유독 홀대?’

특정 기능을 강조한 이른바 ‘특화폰’이 국내 시장에서는 그야말로 ‘먹통’이다.

뮤직폰, 스마트폰, 게임폰 등 해외에서는 각광받고 있는 제품들이 정작 IT 강국이라는 국내 시장에서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럽.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는 제품 기능별로 특화된 제품들이 나름대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는 디자인 차별성만을 강조한 음성폰(2G폰)과 영상폰(3G폰)시장 으로만 양분화돼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제조업체들도 특화 기능의 폰이 인기가 없다 보니, 하나의 제품에 많은 기능을 ‘맛 뵈기식’으로 담고 있다. 결국 휴대폰 가격만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UCC(사용자생산콘텐츠) 유행에 맞춰.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UCC폰’(SCH-B750)은 지난 7월 출시후 2만대 정도가 판매됐을 정도로 판매가 부진하다. 이 제품은 UCC를 제작에 초첨을 맞춘 제품이다. PC 기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그나마 삼성전자가 내놓은 ‘블랙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아예 존재감 조차 없을 정도. 특히 크게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던 3차원 게임폰 시장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시장 조차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 뮤직폰 등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제품들 역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내 반응은 신통치 않다보니, 국내에서는 제품 출시 자체를 보류하거나 백지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비욘세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 뮤직폰과 비디오폰(SCH-B640)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출시가 백지화 되기도 했다.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이같은 특화폰을 외면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이통사의 요구에 맞춰, 3G폰과 슬림폰에만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500만화소폰을 다음달 잇따라 내놓으면서, 고화소폰 시장 확대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모토로라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뮤직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 놓은 뮤직폰 ‘모토Z6m’을 국내 시장에서도 조만간 선보인다. 그러나 이 제품들 역시 국내에서 얼마나 호응을 받을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가 기능 보다는 디자인에 맞춰져 있는 것도 이같은 특화폰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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