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소식2008. 11. 24. 19:17

오늘 신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실렸다.

다 믿을 것은 못되지만..

아직 출시일과 가격은 며느리도 모른다..

100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에서 10만원 떄문에 출시가 연기가 되다니....

소문일 수도 있겠지만...

 

선예약에 내돈 나가는 거 아니니 주의 까지야 할거 있겠냐마는 실망감은 어쩔 수 없을듯...

 

아래글 참조

 

‘T옴니아’ 사려면 줄서라고? “선 예약, 후 판매” 마케팅 ‘주의’ [베타뉴스]



정식 판매 시기도 정해지지 않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폰 T옴니아(SCH-M490)가 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판매와는 연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불황 여파에 꽁꽁언 모바일 업계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나머지 선급하게 시행한 상술로 풀이된다. 일부 판매업자와 커뮤니티는 T옴니아 ‘예약 판매’라는 문구를 붙여놓고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T옴니아는 출고 가격은 물론 출시 시기조차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는 삼성전자 내부 방침이다.

옴니아 계열의 한국 현지 폰인 T옴니아는 SK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1년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T 옴니아는 라틴어로 'everything'이라는 의미의 ‘OMNIA’와 SKT가 추구하는 미래형 모바일 세상을 뜻하는 ‘T life’를 합성한 것으로, 한국에는 지난 3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외국에 판매된 옴니아를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튜닝한 제품으로, 화면 해상도가 더 커졌으며, 위성DMB가 추가돼 무게와 크기에서 변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배터리 효율을 개선해 기존 옴니아보다 늘어난 대기 시간을 지원하는 것이 기존 제품과 확실하게 비교되는 점이다.

특히 T옴니아는 기존 윈도우OS 기반의 스마트폰에 비해 햅틱UI를 통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스마트폰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휴대폰 하나로 PC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즐길 수 있다”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UI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알려, 말랑말랑한 스마트폰이라며 지난 3일 발표회를 통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전 인기에 편승한 과도한 판매 경쟁이 최근 출시 전 ‘예약’이라는 독특한 판매 방식을 만들어 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아직 삼성 내부에서도 구체적으로 판매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T옴니아’를 두고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동구매에는 수백 명의 사전 구매 대기자가 몰리는 등 'T옴니아‘를 향한 관심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되었을 경우 수백 명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휴대폰 홍보 담당자는 17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T옴니아의 판매 시기와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대답했다.

따라서 커뮤니티를 통한 공동구매나 업체를 통한 사전 예약 혹은 선주문 등의 호객 행위는 차후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가격이 예상보다 높거나 출시 시기가 생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구매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T옴니아’ 사려면 줄서라고? “선 예약, 후 판매” 마케팅 ‘주의’

Posted by kr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