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2007. 10. 23. 10:41

 

국내 스마트폰이 똑똑해 진다는 기사다. 외국만큼 활성화가 되진 않았지만 매니아 층으로 부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아래기사를 보면 서비스가 다양해 지는것은 사실이지만 다 유료 서비스이다. 무료로 쓸 수도 있겠지만 너무 복잡하다. 이동 통신사의 경우에는 유료로 받는 서비스 개발에만 몰두 하고 있다. 제조사 측에서 보면 사용자가 쓰기 편하게 개발 하고 싶겠지만 이동 통신사에서 원하지 않고 있으니.....이상한 이통사다. 정부의 비호를 너무 받아서 그런가?

 

아래 기사 참조 : 원문

똑똑한 휴대전화 ‘스마트폰’을 당신의 e비서로

‘당신의 휴대전화 사용 단계는 다음 중 어디까지 진화해 있습니까.’

1단계,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하기. 2단계, 문자메시지(SMS)나 컬러메시지(MMS) 보내고 받기. 3단계, 휴대전화로 컴퓨터(PC)의 문서파일이나 e메일 보내고 받기….


만약 2단계를 지나 3단계 이상으로 가고 싶다면 휴대전화에 개인휴대정보기(PDA)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트폰에 도전해 볼 만하다.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전화와 달리 윈도, 리눅스와 같은 개방형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전화통화 외에 PC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최근 미국 애플의 ‘아이폰’이 큰 인기를 얻은 뒤 해외 시장에서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추세다.

○ 다양한 스마트폰 쏟아져 나와

미국 업체와 휴대전화로 e메일을 주고받는 일이 잦은 대기업 임원 A 씨는 얼마 전부터 아예 컴퓨터와 같은 배열의 ‘쿼티(QWERTY)’ 자판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쿼티폰’으로는 미국에서 일명 ‘블랙잭’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얻은 삼성전자의 ‘울트라 메시징폰(SCH-M620, SPH-M6200)’이 대표적이다.

팬택 계열이 이달 말 미국에 선보이는 스마트폰인 ‘팬택 듀오(duo)’도 슬라이드 방식으로 쿼티 자판을 꺼내 쓰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인터넷이나 멀티미디어 파일을 즐기는 데 유리한 스마트폰도 많다.

올해 4월 유럽 시장에 선보인 LG전자의 ‘조이(LG-KS10)’는 미국의 구글과 제휴해 구글맵, 구글메일 이용을 편리하게 했다. 이 회사의 ‘LG-KS20’도 윈도 모바일 6.0 운영체제를 적용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듀얼슬라이드 뮤직폰(SGH-i450)’ ‘모바일 내비게이션폰(SGH-i550)’ ‘패션 스마트폰(SGH-i560)’은 각각 음악, 내비게이션, 패션 등 각 분야를 특화해 개발됐다.

이 밖에도 △무선 인터넷 기능을 강화한 노키아의 ‘N810’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한 HP의 ‘아이팩912’ △100달러대의 최저가인 팜의 ‘센트로(Centro)’ △대만 HTC의 ‘터치’ 등이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을 벌이는 대표적인 스마트폰이다.

○ 스마트폰 활용 서비스 국내서도 등장

각양각색의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최근 소개된 제품도 삼성전자의 ‘울트라 메시징폰’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의 인기가 조금씩 살아날 것이라고 관련 업체들은 전망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의 ‘모바일 미니PC’나 KTF의 ‘쇼 마이 PC’는 외부에서 자신의 컴퓨터에 연결해 동영상, 문서파일을 불러오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휴대전화 인터넷을 일반 PC 화면과 똑같이 보여 주는 ‘풀 브라우징’ 등도 스마트폰 이용자를 즐겁게 할 서비스로 꼽힌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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