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8. 3. 18. 09:55

요즘은 매일 늦습니다.

회사일이 무지 바쁘죠

새벽에 들어오곤 하죠

이날도 새벽 2시가 다되어서 퇴근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신발벗는 곳 앞에 종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몬가 하고 보았더니...

 

A4 용지위에 놓여 있는 아드님의 편지와 선물이었습니다.

귀여움의 물결이었죠

원래 귀여운 짓을 잘하는 아드님이긴 하지만.

새벽에 퇴근하는 아빠를 위해서

카라멜 선물....

집어 먹을까 하다가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맛있게 먹고

자는 아드님 볼에 뽀뽀를 해주었습니다.

자식들은 맨날 피곤함을 없애주는 보약이죠...

Posted by krsuncom